비, 네티즌 ‘밈’ 덕에 살아난 스타 1위…‘탑골지디’ 양준일 2위
입력 2020. 06.08. 09:32:18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비가 ‘밈’ 덕분에 살아난 스타 1위로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네티즌 밈 덕분에 살아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비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달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7,659표 중 4,051표(52.9%)로 1위에 오른 비는 지난 2017년 발표 당시 촌스럽고 유치하다는 비판을 받았던 곡 ‘깡’이 올 초부터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들의 ‘밈’으로 사랑받으며 1일 1깡 열풍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네티즌들의 조롱을 본인이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대인배’ 평도 함께 얻었다.

2위로는 938표(12.2%)로 가수 양준일이 선정됐다. 1990년 데뷔한 양준일은 데뷔 당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활동을 접어야 했으나, 2019년 유튜브에 그의 활동 당시 영상이 올라오면서 ‘탑골지디’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렇게 얻은 인기로 양준일은 재기에 성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3위에는 516표(6.7%)로 가수 김장훈이 꼽혔다. 김장훈은 과거 기행, 거짓 기부 논란 등 다양한 사건사고로 대중의 호감을 잃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이 그의 샤우팅 창법을 ‘밈’화해 ‘숲튽훈’이라는 캐릭터를 창조해내고, 김장훈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시 호감을 얻게 됐다.

이 외에 개그우먼 조혜련, 배우 김응수, 배우 김영철 등이 뒤를 이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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