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KBS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혐의 개그맨 A씨 자택 압수수색
- 입력 2020. 06.08. 15:15:18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경찰이 서울 여의도 KBS 사옥 여자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8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이용표 서울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자수한 개그맨 A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A씨는 KBS 공채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촬영 기기에 대해선 디지털 포렌식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기기는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포렌식 등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자진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
앞서 지난달 29일 KBS '개그콘서트' 연습실이 위치한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내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