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소녀’ 이주영 ”이준혁, 알고 보니 낯가려…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줘“
- 입력 2020. 06.08. 16:22:2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이주영과 이준혁이 영화 ‘야구소녀’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야구소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준혁, 이주영, 최윤태 감독이 참석했다.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
이주영은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하게 된 이준혁에 대해 ”촬영하기 한 달 전에 야구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친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낯을 가리더라. 야구장에서 각자 훈련만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가 막상 촬영 들어가게 되니까 현장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준혁 선배님뿐만 아니라 염혜란, 곽동연 등이 적은 예산의 ‘야구소녀’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뽑아내 보자고 하는 똘똘 뭉친 마음으로 함께 찍었던 것 같다“며 ”많은 힘을 얻었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준혁은 ”이주영 씨가 주수인과 많이 닮아있는 것 같다“며 ”제가 현장을 편안하게 하는 것보다도 이미 당찬 에너지를 갖고 있고 주수인과 닮아있었다. 안 좋은 느낌이라는 게 아니라 닮고 싶을 정도로 건강하고 강하고 욕망하는 것들을 발산을 잘 한다, 주수인과 닮아있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인 일을 잘 해나가는 게 실제 주수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당시의 주영 씨를 만났을 때 좋은 동료로서 일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야구소녀’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