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인터뷰] 엔플라잉 "'아 진짜요' 말고 진짜 반응? 다 달라"
입력 2020. 06.09. 08:0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밴드 엔플라잉 멤버들이 대화할 때 각양 각색의 '진짜' 반응들을 언급했다.

엔플라잉은 5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미니7집 ‘So, 通 (소통)’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엔플라잉의 타이틀곡 ‘아 진짜요. (Oh really.)'는 대면과 비대면이 이루어지는 소통 공간에서 영혼 없는 대답으로 씁쓸함과 공허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수많은 대화와 무의미한 이야기들로 소통하게 된 현대인들은 누구나 습관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각자의 영혼 없는 대답을 하게 된다. 엔플라잉은 이번 ‘아 진짜요. (Oh really.)'를 통해 본인들의 반응을 되돌아보고 무심결에 나오는 ’영혼리스‘ 대답들을 의식하게 됐다고. 그렇다면 실제로 멤버들의 ’진짜‘ 반응은 무엇일까.

이승협은 “사실 저는 원래도 ‘아 진짜요’라는 말을 많이 쓴다. ‘아 진짜요.'가 나쁜 표현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부정적인 이미지가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재현은 “저는 표정으로 많이 표현하는 편이다. 예전에 메시지일 경우에는 ’ㅇㅁㅇ‘ 이모티콘을 많이 썼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유회승은 단계별로 설명했다. 그는 “처음 1단계 때는 ‘오’, 그리고 2단계 때는 ‘오 그래’, 3단계는 ‘아 진짜’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서동성은 “저는 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인지를 못해서 ‘아 음’ 그런 추임새를 비슷하게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차훈은 “제 반응이 어떤지 저도 잘 모르는데 보통 말을 안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방이나 집에 가서 혼자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하자 김재현은 “훈이는 표정과 말을 동시에 한다. 고개를 끄덕이고 표정도 같이 반응하는 혼합형. 말과 행동을 함께 한다”라며 대신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엔플라잉의 미니7집 ‘So, 通 (소통)’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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