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차르트!’ 박은태·김준수·박강현 “10주년 기념 공연,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
- 입력 2020. 06.09. 14:13:59
- [더셀럽 최서율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의 세 주연 박은태, 김준수, 박강현이 10주년 기념 공연 개막을 앞두고 기대와 각오를 전했다.
9일 오후 뮤지컬 배우 박은태, 김준수, 박강현은 올해로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기념 공연 ‘모차르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언급했다. 이들의 소감과 함께 연습 현장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박은태는 “6년 만에 ‘모차르트!’에 참여하게 됐는데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다. 정말 감회가 새롭고 이렇게 또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모차르트라는 인물을 다시 들여다보며 천재임에 모든 이의 부러움과 사랑을 받았지만 천재이기에 인간적인 행복이 가려져 있었던 그의 삶을 보게 됐다”고 더욱 깊어진 캐릭터 해석력을 기대하게 했다.
뮤지컬 배우 데뷔 이후 세 번째로 모차르트 역을 맡게 된 김준수는 “10년 전 빨간 재킷이 들어 있는 박스를 들고 등장하며 ‘프레스토 비바체’라는 첫 대사를 외쳤던 그 순간, 그 무대, 그때의 감정을 아직도 기억한다”며 “이렇게 1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더욱 남다르고 너무나 기대가 된다. 그때의 그 감동을 다시 전하고 싶다”고 굳은 의지로 공연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강현은 “많은 분들께서 10년간 사랑해 주시는 작품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훌륭하신 배우들에게 많이 배우고 무대 위에서 그것들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뮤지컬 ‘모차르트!’는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넘버들과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 연출,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작품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 이야기다. 오는 6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