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개봉 3년 만에 다시 주목받는 이유+영화 해석은?
입력 2020. 06.09. 18:05:2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겟 아웃’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다시 끌고 있다.

9일 OCN 무비 측은 오후 5시부터 영화 ‘겟 아웃’을 편성했다.

2017년 5월 국내 개봉한 '겟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겪는 다양한 차별을 묘사하지만, 무엇보다도 칭찬이 배제의 언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겟 아웃’은 포스터에서부터 강렬한 흑백의 대비를 보여주며, 영화 속 구성에서도 밝음과 어두움의 극적인 대비가 드러난다. 이 영화는 흑과 백이 갖는 이미지를 통해 관객들의 선입견과 인종차별을 꼬집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포 스릴러로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조던 필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200만 명이 넘는 관객에게 선택을 받았다. ‘어스’에 이은 이번 작품은 흑인을 특정 기능에 매이게 하려 했던 미국 대중문화를 은유적으로 꼬집으며 미국에선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제작비인 450만 달러(약 55억원)의 42배 이상 흥행수익을 달성했다.

최근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으로 이어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흑인 차별 문제를 다룬 작품들이 다시금 재평가를 받으며 ‘겟 아웃’도 영화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겟 아웃'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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