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도 넘는 악플→방송 휴식기→'런닝맨' 시청자 게시판 폐쇄 [종합]
입력 2020. 06.10. 09:49:15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전소민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이 계속되자 ‘런닝맨’ 홈페이지 내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됐다.

10일 오전 SBS ‘런닝맨’ 홈페이지의 시청 소감 게시판이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 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3월 ‘런닝맨’ 촬영 중 컨디션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이후 두 달간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4월에는 전소민의 남동생이 직접 SNS를 통해 그간 전소민이 받은 메시지 내용들을 공개하며 악플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전소민의 건강 문제가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전소민은 지난달 31일 ‘런닝맨’에 밝은 모습으로 복귀했지만 방송 직후 또 다시 악플 세례를 받았고 심지어는 사칭 피해도 당했다. ‘런닝맨’ 팀의 라이브 방송 당시 채팅창에 자신이 전소민이라고 사칭한 이가 나타나자 전소민은 SNS를 통해 “‘런닝맨’ 톡 방 댓글은 제가 아니니 오해하지 않아 주셨으면 한다. 사칭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전소민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은 끊이지 않았고 이는 SNS를 넘어 ‘런닝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까지 이어지자 결국 제작진은 게시판 폐쇄 결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최근 도를 넘는 인신 공격, 악플은 연예인들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더 이상 연예인들은 무분별한 악플 세례에 참지 않고 법적 강경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소민 측의 향후 악플 대응에 주목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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