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①] ‘하트시그널3’ 김강열 여성 폭행 논란→임영민 AB6IX 탈퇴→단디 성폭행 혐의
- 입력 2020. 06.12. 09:40:55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6월 5일~11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하트시그널3’ 김강열, 과거 여성 폭행 논란
‘하트시그널3’ 출연자 김강열이 과거 여성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5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인 김강열이 2017년 1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상해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당시 폭행으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가슴과 복부는 부어올랐고 골반에는 발자국 형태로 멍이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가 끊어지며 목 주위에도 상처가 남았다”며 “김강열이 TV에 나오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때가 생각나 손발이 떨릴 정도로 무섭다”며 호소의 말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강열은 “당시 저의 일행들과 상대방 일행분들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태였고 말리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다”라고 운을 뗀 장문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어 “상대방 일행분들 모두 여자분들이었고 서로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 당시 여자 친구를 보호하려던 마음이 지나쳤고 그들을 갈라놓으려 하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잘못하게 됐다”며 “당시 저는 후회를 하고 사과의 말씀도 드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부탁드렸지만 원하지 않으셨고 법적 처벌을 원하셨다”고 해명했다.
현재 ‘하트시그널3’ 제작진 측은 김강열 폭행 관련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스윙스♥임보라, 결별설 화제… 소속사 “확인 X”
래퍼 스윙스와 모델 임보라 커플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스윙스의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임보라 측은 묵묵부답을 유지 중이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스윙스, 임보라의 SNS에 서로의 사진이 모두 삭제됐다며 결별설을 언급했다. 실제 두 사람의 SNS, 유튜브 등에서는 커플 관련 자료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4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 오는 중이다. 1986년생인 스윙스와 1995년생인 임보라는 9살 차이가 난다.
한편 스윙스는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의 수장이다. 임보라는 개인 뷰티 브랜드 및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다.
◆ ‘음주운전’ 임영민, 결국 AB6IX 탈퇴 “면목 없어”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멤버 임영민이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다.
지난 8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에이비식스 공식 팬카페에 임영민의 탈퇴 사실을 알렸다. 브랜뉴뮤직 측은 “당사는 에이비식스 멤버 임영민과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임영민의 에이비식스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기존에 공지 드린 대로 에이비식스는 향후 4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실망스러운 소식 전해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무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임영민은 5월 31일 새벽께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룹의 리더인 임영민의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8일 새 앨범 ‘VIVID'(비비드)로 컴백 예정이었던 에이비식스는 애초 계획된 컴백 일자보다 약 한 달가량 미뤄진 29일에 연기 발매를 하게 됐다.
◆ ‘효리네 민박’ 출연 정담이, 무차별 폭행 피해
‘효리네 민박’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청각 장애인 모델 정담이가 만취한 행인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담이가 지난 21일 서울 수유역 주변에서 만취한 여성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당시 좁은 골목을 지나가던 정담이의 가방이 한 행인의 신체에 닿았고 행인은 정담이를 쫓아가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리쳤으며 이후 그의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했다. 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인 X” 등의 욕설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파출소로 연행됐으며 정담이는 뇌진탄 진단을 받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담이는 지난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손님으로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중학생 때 처음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스물두 살 때 수술을 했지만 다른 쪽 귀도 들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청각 장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 곽도원, ‘소방관’ 스태프 폭행 의혹 “언쟁일 뿐”
배우 곽도원이 스태프 폭행설에 휘말렸다.
지난 9일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의 스태프 폭행설과 관련해 “폭행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언론에는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올라왔다.
이어 “영화 ‘소방관 촬영이 끝나고 함께 회식 자리에서 곽도원이 스태프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의견 차이가 있었다. 약간의 언쟁이 있었고 목소리가 높아졌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하는 영화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의 신작이다.
◆ ‘지인 동생 성폭행’ 단디, 혐의 부인→DNA 검출 덜미
지인의 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명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본명 안준민)가 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9일 TV조선 ‘뉴스9’에서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검찰에 따르면 단디는 지난 4월 초 여성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 당시 지인과 지인의 여동생 A씨 등 두 명과 술을 마시던 단디는 A씨가 잠들자 그의 방으로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단디는 “성관계는 없었다”고 미수를 주장했다. 그러나 A씨의 신체에서 단디의 DNA가 검출되면서 혐의가 밝혀졌다. 이후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29일 구속 기소된 단디를 9일 재판에 넘겼다.
단디는 2010년대 초 자작곡을 빌보드 코리아 차트에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귀요미송’을 작곡했고 그룹 배드키즈의 ‘귓방망이’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단디의 첫 공판은 오는 7월 3일에 열린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DB, TV조선 제공, 김강열 스윙스 임보라 정담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