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김나운에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범죄"
입력 2020. 06.12. 20:05:56
[더셀럽 김희서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고세원과 함께 김나운의 일가를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

12일 방송된 KBS2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은동(박하나)이 강태인(고세원)과 최명희(김나운) 일가가 벌인 일을 모두 폭로,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동은 최명희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과거 최영국(송민형)과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이 나눈 대화가 담긴 녹음분을 틀었다.

녹음본에서 최준혁은 오혜원에게 “잘 생각해라. 강태인 아버지와 한회장 둘 중 누굴 살리는 게 너에게 도움될 지”라고 말했다. 오혜원은 “강태인 아버지 수술 취소될 거다. 한 회장님은 1급으로 올렸다. 강태인 아버지 대신에 한회장이 이식받게 될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은동은 증거 자료로 당시 그의 아버지가 갖고 있던 장기 수술 응급도와 심장 검사서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까지 갖고 있을 거라고 안 믿었겠죠. 이 모든 게 사모님 친정 사람들이 벌인 일이다. 최씨 일가 비리를 모르셨다고 하면 누가 믿어주겠냐. 이건 단순히 회장님처럼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범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명희는 “너 같은 거 하나로 묻어질 집안 아니다”라고 응수하자 차은동은 “법적으로 먹으면 언론은요? 비리 연관된 고위직 인사들이 가만 두겠냐. 그리고 심장이식 순번 조작. 회장님 이혼 귀책사유는 회장님이 아니라 사모님에게 있게 될 거다. 사모님은 빈 몸으로 쫓겨나겠다”라고 콧방귀를 뀌었다.

최명희는 “그래서 네가 원하는 게 뭐냐”고 되묻자 차은동은 “기회 드릴테니 피해라. 저랑 강태인이 최준혁과 그 집안을 칠거다. 그러니 사모님도 같이 내몰리고 싶지 않으면 사정권에서 벗어나라는 뜻이다”라며 “회장님과 강태인 제대로 되돌리고 지훈이 실종시킨 거 누군지 밝혀내면 사모님 정말 피할 곳 없어질 거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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