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전소니 "절친 이주영? 소중한 관계, 항상 멋있다"
- 입력 2020. 06.16. 13:00:00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전소니가 절친인 배우 이주영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니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종영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이주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소니에 대해 언급하며 "그 친구에게 질투를 느낀 적도 있고 영감을 받은 적도 있다. 서로 질투하고, 서로 잘 하는 것 못 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는 사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전소니는 "기사를 보고 주영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솔직하게 언제 얘기했냐, 지금부터 얘기해봐'라고 말했다(웃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주영과) 비슷한 시기에 독립영화를 시작했다. 혼자 일을 하다가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생겼는데 그런 시기도 비슷했다. 시기가 비슷하다보니까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서툰 부분도 많았고 배워가는 시기가 맞물렸기 때문에 '낯설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는 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까운 친구에게 질투심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저도 처음이다. 숨기고 싶기도 하고 (이런 감정이) 없었으면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하다. 이런 감정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배우 친구가 있어서 좋다. 연기를 쭉 오래하고 싶은데 혼자가 아니라는 게 위로가 된다"며 "질투와 좋아하는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 서로 그런 마음이 공존하고 아니까 더 소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주영의 매력에 대해 묻자 전소니는 "무엇을 하든 항상 멋있다. 그 친구가 맡았던 역할들을 다 좋아했다. 그 역할의 이름을 부르면서 어떤 점이 좋았고 멋있는 지 구구절절 말하는 편이다(웃음). 영화 '메기'도 좋았고, 이번에 '야구소녀'에서 맡은 역할도 정말 멋있더라. 히어로 같다.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게 멋있고 좋더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 작품을 잘 마친 주영이가 기특하게 느껴진다.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떻게 역할을 대하는 지 아니까 서로 대견해한다"고 답했다.
'화양연화'는 지난 14일 16부작으로 끝으로 종영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