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화양연화' 박진영 "故 유재하 '사랑하기 때문에' 부를 수 있어 영광"
- 입력 2020. 06.16. 13:56:29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화양연화' 삽입곡과 관련해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박진영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종영을 앞두고 더셀럽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양연화'에서 과거 지수(전소니)와 재현(박진영)의 이야기는 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들국화의 '축복합니다' 등 90년대 히트곡들이 삽입돼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박진영은 극 중 90년대 대학생으로 변신, 9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기타로 연주하거나 부르며 그 시절 대학생들의 감성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박진영은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하면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노래를 불러봤는데 재현이 캐릭터를 생각하면 기교 있게 부를 것 같진 않았다. 그리고 재현이는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커버하는 게 아니라, 혼자 있을 때나 지수를 위해 부르는 거니까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르진 않아도 진심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대학생의 투박한 창법에 포커스를 뒀다. 말하듯이(웃음)"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화양연화' 삽입곡 중 최애곡으로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꼽았다. 그는 "원래 좋아하는 노래기도 하고, 고 유재하 선배님은 전설 같은 인물이라 그분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방송을 통해 이 노래를 불렀다는 점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화양연화'는 지난 14일 16부작으로 끝으로 종영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