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찰스’ 라우라, 한국살이 완벽 적응 중…말 못 할 ‘고민’ 생겼다?
- 입력 2020. 06.16. 19:4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이웃집 찰스’ 라우라가 한국에서 첫 제사를 지낸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열정부자’ 라우라 편이 그려진다.
교환학생으로 두 번이나 한국을 찾았던 라우라. 학기를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갔지만 고향인 베네치아에서 여행 온 남편 이현우 씨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푹 빠지게 됐다.
2015년에 남편과 결혼에 골인 하게 되고 또 한 번 한국을 찾은 라우라. 지금까지 커피머신 회사, 이탈리아어 강사, 스피닝 가사 등 쓰리잡, 포잡을 동시에 해내며 한국살이에 적응 중이다. 하지만 최근 그에게 말 못 할 고민들이 계속 생겨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부터 두 번째 합가에 들어간 라우라 부부. 어려울 법도 한 시어머니를 ‘마미’라 부르며 사이좋게 장도 보고, 친딸과 친엄마처럼 티격태격 장난도 치는 사이지만 여기저기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중 최고는 바로 ‘아이’ 문제다. 지금은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라우라와 하루 빨리 손주를 보고 싶은 시어머니의 동상이몽이 계속되면서 잔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과연 이들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라우라의 씩씩한 모습 이면에는 이탈리아 가족들을 향한 걱정이 가득하다.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 때문. 엄마의 곁에서 계속 간호를 해야 하는 아버지도 걱정되긴 매한가지다.
엄마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했던 라우라. 그러나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어머니가 살아게시는 동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까. 속만 타들어 가는 상황이다.
평소에는 아옹다옹하지만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존재, 시어머니. 시어머니와 한층 더 가까워지기 위해 난생처음 제사를 지내는 것은 물론, 시어머니 고향인 나로도에 여행을 갔다. 과연 이들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고부관계가 될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