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난민에 대해 먼 이야기, 상관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더뉴스)
입력 2020. 06.17. 18:06:36
[더셀럽 전예슬 기자] ‘더뉴스’ 배우 정우성이 난민보호 활동 및 북한의 남북연락소 폭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YTN ‘더뉴스’에서는 정우성이 출연해 유엔난민기구 공식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정우성은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첫 한국인 친선사절이 된 후 친선대사로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가 된 배경에 대해 “기구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나도 어떤 일을 하는지 생소했는데 연락을 받고 알게 됐다. 사회적 활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전화를 받고 선뜻 겁 없이 하게 됐다”라며 “난민이 처해진 이유들을 보고 우리 역사와 닮은 점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국민을 도와라’라는 일부 시선에 대해 그는 “난민이 우선시 돼야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병행돼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취약층에 손길을 줄 수 있는데 그 중 난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북한이 지난 16일 남북연락소 폭파한 것과 관련해 정우성은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평화의 길로 빨리 이행되길 바란다”라며 “우리나라는 분단의 현실에 놓인 한반도이고 휴전 상황이기 때문에 군사적 상황이 촉발될 수 있다. 난민의 대부분은 군사적 분쟁지역에서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6.25를 거치면서 국제한국재건단이 큰 활동을 해줬다. 1950년대 극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2020년에는 선진국 반열에 오르도록 발전한 역사가 있지 않나. 많은 분들이 난민에 대해 먼 이야기, 우리와 상관 없는 이야기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더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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