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지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 “가스라이팅” 가사까지 ‘의미심장’
- 입력 2020. 06.19. 09:37:53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한 우지윤의 신곡이 의미심장한 가사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지윤은 ‘낯선아이’란 활동명으로 지난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O: circle’을 발매했다.
앞서 우지윤은 낯선아이 보컬 AVOR란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볼빨간사춘기 활동 당시, 본명을 사용했다. 볼빨간사춘기 탈퇴 후 낯선아이로 돌아온 것.
수록된 인트로곡 ‘도도’의 가사가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가사를 보면 ‘끊임없이 원하고 욕심 이성 Side out 넌 날 밀어 버리곤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Tryna Gaslighting’ ‘악몽이라는 내가 마지막까지 내가 이기적이라 내가 내일이 널 위해 온다며 자기합리화 꽃을 피워 걱정이야 난 너가 다행이야 난 니가’라고 적혀있다.
여기서 ‘Gaslighting(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해당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은 우지윤이 참여했다. 네티즌들은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를 탈퇴하던 시점, 멤버 안지영과 불화설이 있었기에 그를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을 내놓고 있다.
두 사람은 활동 당시에도 불화설에 휩싸인 바. 팀 내 비중이 안지영에게 쏠렸고, 우지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설이 흘러나왔다. 이후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 탈퇴를 공식화했을 때 다시 한 번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불화설을 두고 안지영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해명을 하기도 했다. 그는 “우지윤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4년간 함께했다. 너무 많이 달려와 쉬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라며 “우리가 좋은 선택을 해서 가는 건데 불쌍한 사람을 만들고 억측을 하니 속상하고 화도 났다. 사이가 안 좋거나 우지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다.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