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①] 최강창민, 9월 결혼 발표→트와이스 뒷담화 루머→일급비밀 요한 사망
- 입력 2020. 06.19. 10:21:03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6월12일~18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 동방신기 최강창민, 데뷔 17년 만 ‘결혼 결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겸 배우 최강창민이 데뷔 17년 만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결혼식 진행에 관한 내용을 덧붙였다.
또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은 앞으로도 동방신기 멤버이자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보여 드릴 것”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강창민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에 대한 사실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저를 큰 애정으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을 저의 갑작스런 이야기로 놀라게 하고 혹여 서운해하실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돼 한편으로 미안하고 무거운 마음이 든다. 그래도 저의 인륜지대사를 직접 전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 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 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기뻐해 주던 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 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이 글을 빌어 다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최강창민이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16년 동안의 연예계 활동 중 처음으로 알려진 최강창민의 열애 사실이었고 평소 논란 없이 바른 이미지였던 그에게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쏟아졌다. 최강창민과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결혼이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 최희, 깜짝 임식 소식 “아기 천사 찾아와”
방송인 최희가 결혼 후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최희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 TV’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최희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에게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오게 됐다. 여러분 축하해 달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저도 아직까지는 당황스럽고 조심스럽긴 한데 이 기쁜 소식을 우리 꿀잼희 여러분들(구독자 애칭)과 너무 함께 나누고 싶었다. 처음 이런 소식을 전달하게 되니까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지금 조금 부끄러운데 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금은 조금 몸이 힘들기도 하다. 피곤하기도 하고 호르몬 영향 때문에 처음 경험해 보는 변화들을 겪고 있다. 소중한 아기 천사를 맞이하는 일이 쉽지 않다. 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선배들이 많이 조언해 주면 많은 응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꿀잼희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기쁜 소식 알려 드릴 수 있게 돼 너무 좋고 저도 저의 인생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가 찾아온 만큼 잘 적응하고 잘 해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희는 지난 4월 비연예인과 화촉을 올렸다. 당초 두 사람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결혼식을 한 차례 미뤘으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아 소규모 예식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결혼식 비용 3천만 원을 기부하며 눈길을 끌었다.
◆ SBS 인기가요 측 “트와이스 뒷담화 X” 루머 해명
SBS 측이 그룹 트와이스의 노래 실력을 한 스태프가 공개적으로 뒷담화했다는 루머에 대한 해명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트와이스는 타이틀 곡 ‘MORE & MORE’(모어 앤 모어) 마지막 방송 활동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후 앙코르 무대를 꾸미는 과정에서 인기가요 스태프가 트와이스를 보며 뒷담화를 했다는 논란이 점화됐다.
이에 대해 SBS 측은 15일 “오늘 트와이스의 1위 앙코르 무대에 우리 스브스케이팝의 직캠팀에서 트와이스의 무대를 혹평했다는 의견들이 있어 해명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스브스케이팝 앙코르 직캠’과 ‘인기가요 ON AIR’ 영상을 갈무리해 비교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트와이스가 앙코르 무대를 한 직후 “진짜 못 부른다, 쟤네”로 들렸던 음성이 어느 쇼핑 애플리케이션의 광고 문구였다는 사실이 담겨 있다. 광고 문구는 “나의 지적인 이미지를”이었다.
이어 SBS 측은 “원래 1위 곡을 앙코르하는 무대는 팬들과의 소통의 의미도 있어 공개 홀 내의 무대에서는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지만 방송 상으로는 노래하는 중간에 다음 프로그램 예고와 후CM으로 전환된다”며 “그래서 인기가요 생방 스태프들은 후CM과 후 타이틀이 끝날 때까지 부조정실에서 모니터를 하고 가수의 무대가 다 끝나고 내려간 이후에도 스튜디오의 모든 스태프들이 생방이 끝난 게 아닌 것을 말도록 PA로 온에어 오디오를 틀어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그 말은 스태프가 한 것도 아니고 후CM에 나오는 어떤 쇼핑 앱 광고 카피였다. 오해가 있던 그 멘트는 사실 ‘나의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이라는 광고 카피다. 트와이스가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온에어 되고 있는 후CM의 오디오를 스튜디오의 PA로 틀었는데 우연히 그 타이밍에 BGM도 없는 광고의 카피가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오해였지만 마음 상하셨을 트와이스 팬 여러분들과 팬들 걱정에 신경 쓰셨을 트와이스 멤버분들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 ‘후원금 논란’ 정동원, 소속사 나서 모금 중단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이 팬클럽 후원금 논란에 휩싸이며 고초를 겪었다.
지난 3일 정동원의 개인 매니저 박 씨는 팬페이지를 통해 정동원의 유튜브 방송 스튜디오, 연습실 마련에 필요한 방음벽, 방송 자재 등에 많은 돈이 들어간다며 물품 대신 후원금을 받겠다고 공지한 후 일주일 동안 자신의 명의로 된 후원 계좌를 열었다.
이어 박 씨는 팬들에게 “동원 군에게 무엇이라도 해 주고 싶은 마음들이 크셔서 전화로 문의도 많으신데 제가 대답 드리기 애매할 때가 많았다.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주시는지 그 마음이 전해져 정말 감사했다”며 “오해가 생길까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조금 더 합리적인 후원이 동원 군에게 필요할 것 같아 의견을 모아 결정한 내용이다”라고 후원 계좌를 열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현재 정동원은 소속사 쇼플레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매니저 박 씨와 함께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의 전반적인 활동 관련 비용은 보통 소속사에서 관리하게 된다. 그런데도 매니저 박 씨가 개인 계좌를 개설한 점에 대해 많은 팬들은 의아해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정동원의 한 팬은 후원금 반환 소송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
뒤늦게 상황을 인지한 쇼플레이 측은 후원금 모금을 중단시킨 후 팬들의 후원금을 반환할 예정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후원금 사용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원의 아버지 역시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후원금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정동원에게 잘못된 법적 단어를 사용한 회원에 대해서는 영구 강퇴 및 정동원 로펌을 통한 법적 조치도 진행할 예정임을 드러냈다.
◆ 박나래, 여성 혐오 표현 구설수 ‘된장녀·명품녀’
코미디언 박나래가 SNS에 직접 게재한 여성 혐오 표현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6일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된장녀. 명품녀. 루이비똥. 똥 중의 똥. 코미디빅리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박나래는 명품 브랜드 로고가 박힌 대변 모형을 머리 위에 올린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파격적인 문장에 시선이 쏠리는 대신 박나래가 사용한 ‘된장녀’ ‘명품녀’라는 단어에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여성 비하 표현을 문제 삼으며 박나래에게 글 수정을 요구했다.
‘된장녀’라는 표현은 해외 브랜드 커피를 마시고 명품으로 자신을 치장하는 여성을 헐뜯는 용어다. 과거 유행어처럼 쓰였으나 여성 혐오 표현이라는 인식이 생기며 사어(死語)가 됐다.
이에 박나래는 게시물 작성 3시간 만에 문제가 된 ‘된장녀’ ‘명품녀’라는 표현을 삭제하며 글 수정에 나섰다.
◆ 일급비밀 요한, 16일 사망… 향년 28세
그룹 일급비밀(TST) 요한(본명 김정환)이 갑작스럽게 사망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6일 요한은 짧은 생을 마감했다. 향년 28세.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고 18일 오전 발인이 진행됐다. 장지는 용인 천주교공원이다.
17일 소속사 KJ뮤직엔터에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다”며 애도를 표현했다.
이어 “현재 유가족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족분들께서 요한과 관련된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는 바다”라고 전했다.
요한은 지난 2015년 그룹 엔오엠(NOM)으로 첫 데뷔했다. 그러나 팀 해체 위기를 맞았고 이후 2017년 일급비밀로 재데뷔해 지난 1월 싱글 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DB, 최희 유튜브 채널 캡처, 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