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 강렬 첫 만남 "운명을 믿어요?"
입력 2020. 06.20. 21:46:43
[더셀럽 박수정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서예지와 만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에서는 문강태(김수현)과 고문영(서예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고문영 작가는 문강태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 방문했다. 소아병동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로 한 것.

강연 전 문강태는 고문영과 옥상에서 마주쳤다. 담배를 피고 있는 고문영을 발견한 문강태는 "담배 꺼라"라고 말했다.

고문영은 "아직 장초다"며 이를 거부했다. 문강태는 물러서지 않고 "여기 금연구역이다. (담배) 꺼라"라고 다시 한번 힘주어 말했다.

고문영은 선글라스를 벗고 문강태를 바라봤다. 한참 말이 없더니 고문영은 "혹시 운명을 믿어요?"라고 물었다.

문강태는 "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고문영은 "들었잖아. 운명이 뭐 별건가. 이렇게 필요할 때 내 앞에 나타나주면 운명이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문영은 문강태의 커피 잔에 담배 꽁초를 버렸다. 문강태는 고문영의 무례한 행동에 분노하며 커피 잔을 손으로 구겼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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