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일식, 오늘(21일) 오후에… 정확한 시간·보는 방법은?
입력 2020. 06.21. 10:45:2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달이 해를 가리는 진기한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이 21일 일어난다.

이날 오후 3시 53분(서울 기준)부터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일식은 2시간11분 가량 일어나는데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45%(최대식분 0.55)가 가려진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21일 오후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돼 전국 어디에서나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천문연은 “이번 부분일식은 서쪽 시야가 트인 곳에서 볼 수 있다”며 “태양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망원경이나, 카메라, 선글라스 등으로 태양을 보면 실명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양 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이나 특수 안경 등을 활용해야 하지만 이 필터 역시 3분 이상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위험하다. 셀로판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장으로는 안 되고 여러 겹으로 겹쳐 보아야 관측할 수 있다. 이 또한 잠깐 동안 관찰은 괜찮지만 오래 보면 눈 건강에 해롭다.

이번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오후 3시53분 4초에 시작해 오후 5시2분 27초에 최대에 이르고 오후 6시4분 18초에 종료된다. 제주시에서는 태양 면적이 57.4%까지 가려져 부분일식을 관측하기 가장 좋고, 북동쪽으로 올라갈수록 가려지는 비율이 작아진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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