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대폭 개편 '뉴스9' 최동석→박노원 교체 [공식]
입력 2020. 06.22. 13:55:04
[더셀럽 신아람 기자]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공영방송 저널리즘 구현을 목표로 뉴스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 KBS(사장 양승동)는 취재력과 뉴스 전달력이 검증된 중견 기자를 앵커로 선발하는 등 인물과 능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앵커 인사를 단행했다.

1TV는 오는 29일부터, 2TV는 7월 6일부터 새로 단장한 프로그램과 앵커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뉴스 프로그램 개편의 핵심인 'KBS 뉴스라인'(1TV, 평일 오후 11시 30분)의 앵커는 심야시간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디언(수호자)' 역할을 자처하는 이민우 기자가 맡는다.

1997년 KBS에 입사한 이민우 기자는 베를린 특파원과 뉴스제작1부장 등을 거쳤으며, 일찌감치 방송 능력을 인정받아 '일요뉴스타임' 앵커를 맡기도 했다.

메인 뉴스인 '뉴스9'의 남자 앵커도 새로운 얼굴로 바뀐다. 'KBS 뉴스9' 남자 앵커가 최동석 아나운서에서 박노원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현재 '뉴스7' 메인 앵커인 박노원 아나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노원 아나운서의 '뉴스7'후임으로는 이규봉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20년이 넘는 방송 경력을 자랑하는 이규봉 아나운서는 안정적인 진행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같은날 최동석은 "지난주 병원에 다녀와서 진단서를 받았다"며 "귀에 생긴 문제로 어지러움과 자가강청, 안진(눈떨림) 등의 증상이 생겼다. 당분간 쉬면서 안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고 잠시 병가를 내고 쉼을 가질까 한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이어 "눈떨림으로 인해 프롬프터가 잘 보이지 않아 상당부분 원고를 외워야하고 제 말소리에 어지럼증이 느껴져 저의 퍼포먼스를 다할 수 없으니 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9시뉴스도 이번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심려끼쳐 죄송하고 쉬는 동안 몸 잘 추스르겠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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