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에 남을 앨범 되길”… 청춘 대표 세븐틴의 시원한 ‘헹가래’ [종합]
- 입력 2020. 06.22. 17:32:15
- [더셀럽 최서율 기자] 그룹 세븐틴이 세상 모든 청춘들의 여정을 대표하고 싶다는 부푼 꿈을 안고 ‘역사에 남을 앨범’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오후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Seventeen)의 미니 7집 앨범 ‘헹가래’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자 간담회를 통해 세븐틴은 타이틀 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 Right)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에스쿱스는 “9개월 만에 나오는 앨범인 만큼 공백기 동안 저희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만들었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희 앨범을 통해서 많은 청춘 분들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헹가래’는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음원의 일부가 선공개된 타이틀 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아가자”고 외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특별한 응원 곡이다.
이외에도 ‘Fearless’, ‘좋겠다’, ‘My My’, ‘어른 아이’, ‘같이 가요’까지 총 6개의 곡이 포함돼 탄탄하게 완성한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청춘이기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시선을 풀어내며 공감을 자아낸다.
긴 공백기 끝에 컴백한 세븐틴은 미니 7집 ‘헹가래’에 많은 정성을 쏟았음을 연신 강조했다. 도겸은 “항상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레코딩 쪽에 많은 신경을 쓴다. 이번 앨범 헹가래도 청춘이 주제가 돼서 청춘에 맞는 목소리를 담고 열심히 녹음하고 수정하고 그런 일들을 많이 겪었다. 명곡이 많으니 많이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지 역시 “청춘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멤버들과 (앨범 준비 기간 동안) 항상 우리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사람 한 명으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생각하면서 작업에 임했다”며 앨범 작업기를 설명했다.
세븐틴의 신보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청춘에게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전하는 노래다. ‘희망’이라는 키워드만큼 이루고 싶은 목표가 크다는 조슈아는 “사람들에게 (이번 앨범이) 희망과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 목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전부 타이틀 곡을 들으면서 함께 춤을 추는 거다”라고 세계인이 모두 즐기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올해로 데뷔 6년 차인 세븐틴은 여전히 뛰어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퍼포먼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디노는 “뮤직비디오에 단체 유닛 신이 많았다. 멤버들의 즉석 아이디어도 많았다”며 “에스쿱스 형이 모래를 발로 차는 신이 있다. (계획된 장면이 아니라) 즉석에서 바닥에 있는 모래를 발로 차면 어떨까 싶어서 완성된 신이다”라고 ‘즉석 아이디어’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이어 호시는 퍼포먼스와 마찬가지로 6년 차임에도 발군의 팀워크를 보인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고 언급하며 “멤버들이 무대에 대한 욕심이 많다. 팬분들에 대한 예의로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연차가 쌓여도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미니 7집 ‘헹가래’를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가 많은 세븐틴은 ‘역사에 남을 아티스트’를 넘어 ‘헹가래’가 ‘역사에 깊이 남을 앨범’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디노는 “(이제껏) 역사에 남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말을 많이 드렸다. ‘헹가래’가 역사에 깊이 남는 앨범이 돼 그런 수식어를 가지면 어떨까 싶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끝으로 도겸은 “세븐틴 열세 명이 모두 함께 지금처럼만 무대 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어떤 미래가 와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의 희망찬 미래를 예견했다. 에스쿱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세븐틴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헹가래’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