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이범학, 솔로 데뷔 직후 "인기 실감? 다음 스케줄 취소될 정도"
- 입력 2020. 06.22. 23:15:1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마이웨이' 이범학이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영화배우 겸 가수 이범학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학은 가수 데뷔한 계기에 대해 “1987년 입대하고 1990년에 제대한 뒤 고등학교때 음악 했던 친구가 그룹사운드 멤버 모집 중인데 싱어 구하는오디션 보겠냐고 물어봤다. 그 때 보겠다고 해서 오디션 합격하고 준비하고 연습해서 나온 노래가 ‘이별 아닌 이별’이다"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이범학이 속한 그룹 '이색지대'로 데뷔한 지 얼마 안되어 1집 활동 후 본의아니게 해체하게 됐다. 이에 활동 중단을 고민하던 중 이범학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그는 "팀은 해체됐지만 만들면서 들어간 비용이 제법있었다. 팀원 입장에서는 우리의 노력이 아쉽고 소속사 사장님쪽에서는 들어간 비용이 있으니 '범학이를 솔로로 데뷔시키자'라고 의견이 모아져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솔로 앨범 자켓을 찍어서 나오게 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이범학은 1991년 10대 가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가요계 신고식을 치렀다. 어느 정도 인기였는지에 대해 이범학은 "여중생 여고생 팬들이 많았다. 아직도 생각나는게 지방의 한 공연을 마치고 두 시간정도 못빠져나온 적이 있었다. 팬들이 차를 못나가게 막아서 다음 스케줄이 취소됐었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