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정, 故전미선 추모 "그곳에선 아프지 말길, 잊지 않고 기억할 것"
- 입력 2020. 06.24. 14:40:13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서유정이 故전미선을 추억했다.
서유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하루를 다 마치고 힘듦을 견디며 TV를 틀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미선이 출연한 영화 '나랏말싸미' 장면 일부가 담겨 있다. '나랏말싸미'는 전미선 마지막 유작이다.
여기에 서유정은 "잘 지내고 계시죠? 말 안 한다고 모르는거 아니고 잊고 있는 거 아니에요. 매일은 생각 못 하지만 잊진 않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 아가도. 참 따뜻하고 맘 약하고 귀했던. 그런 분들은 늘 다치고 아프다. 힘들다. 쌔고 잔인하고 내정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잘 산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언니 그곳에선 아무것도 아프지 마세요. 늘 후배에게 선배처럼 대하지 않았던. 늘 신경 쓰며 사람을 대했던 전미선 배우. 당신은 영원히 우리들 기억에서 잊지 않고 잊혀지지도 않으며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전북 전주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고인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문은 비공개로 이뤄졌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