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777만뷰" '만찢남녀' 김도연X김민규, 색다른 판타지 로맨스 기대 [종합]
입력 2020. 06.24. 17:47:43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만찢남녀' 김도연과 김민규가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가 색다른 설렘을 예고한다.

24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만찢남녀’(극본 최요지, 연출 왕혜령)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도연, 김민규,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참석했다.

‘만찢남녀’는 님니 작가의 동명 네이버 웹툰 '만찢남녀'를 원작으로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여주인공과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한선녀 앞에 만화책 속에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렸다.

웹드라마 명가 플레이리스트의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라는 색다른 도전이다. 특히 평점이 10.0에 달하는 화제작인 ‘만찢남녀’는 드라마 제작 소식 때부터 관심을 모았다. 플레이리스트만의 트렌디함과 감각적인 연출이 로맨스 코미디 웹툰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극 중 만화 속 캐릭터가 현실 세계에 등장한다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에서 레트로 감성을 장착한 천남욱은 다소 유치하고 촌스러운 말과 행동은 묘한 중독성과 웃음을 선사한다. 천남욱 역을 맡은 김민규는 “순정만화에서 만화를 찍고 나온 캐릭터로 일단 갭 차이가 심하다. 귀여운 면도 있으면서 한편으로 냉정하고 차가운 모습도 있어서 그게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 속 선녀와 비슷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편견에 시달린 탓에 편견을 싫어한다. 누군가 편견 섞인 말을 하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어 논리적인 말로 상대방을 제압시키는 한선녀 역을 맡은 김도연은 “편견을 깨려고 늘 당당하고 어떻게 보면 냉정할 수도 있는 캐릭터다. 오글거리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항마력 제로라고 보면 된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김도연과 김민규는 ‘만찢남녀’를 통해 첫 드라마 주연작이자 연기돌로 발돋움하게 된 작품이다. 첫 연기에 도전한 만큼 각오가 남달랐을 터. 이에 두 사람은 긴장했던 촬영 초반을 회상하면서도 열심히 준비해 온 모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도연은 “본격적으로 시작한 연기는 처음이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감독님과 작가님이랑 선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대본을 많이 봤다. 열심히 준비했고 배우 분들이랑 리딩도 많이 해서 그렇게 선녀의 캐릭터를 잡아갔던 것 같다. 부담감은 컸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보니까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그런 부담감보다 처음 느껴보는 쾌감을 받으면서 연기의 재미를 느끼게 됐다. 그래서 이번 작품이 큰 의미가 되는 것 같다”라며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려고 했던 부분은 선녀가 어떤 성향이 강한지, 예를 들어 항마력이 떨어지는 친구고 오글거리는 걸 싫어한다면 그걸 어떻게 잘 표현할지 고민했고 한정적으로 표현하면 안 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김민규는 “캐릭터 설정이 어려워서 목소리 톤과 캐릭터 감성에 중점을 둬서. 목소리를 만드는 부문에서도 세 가지 버전을 만들어서 감독님께 들려들렸다. 그렇게 지금의 남욱이 목소리도 만들어졌고 어떻게 더 남욱이스러울지 고민하면서 완성된 것 같다. 오히려 부담감이 있어서 좀 더 좋은 남욱이 캐릭터를 만든 것 같다. 첫 작품이자 주연이라 긴장했는데 훌륭한 배우 분들과 제작진분들이 도와줘서 최대한 즐기면서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만찢남녀’에서는 한선녀와의 키스만이 천남욱이 자신의 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설정으로 로맨틱 판타지 매력부터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느낄 수 있는 풋풋한 설렘을 예고했다. ‘만찢남녀’만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김도연은 “10대들의 판타지가 있고 저희도 판타지물이다 보니까 대리만족 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 20대 분들은 ‘만찢남녀’ 배경이 2010년도라서 그때 나왔던 추억의 핸드폰도 그렇고 여러 물건들을 통해 추억을 되새기고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관전포인트를 말했다.

이어 김민규는 “플레이리스트에 연령대가 다양할건데 포인트는 코미디적요소가 많아서 재밌을 것 같다. 시트콤 같아서 부담감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로맨스도 있어서 설렘과 코미디를 같이 즐겨볼 수 있을 거다”라고 귀띔했다.

최현욱은 “로맨스 코미디이다 보니까 웃김과 사랑 둘 다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고 30대 시청자분들은 ‘우리도 저때 저랬지’하면서 추억에 빠져들 수 있지 않을까싶다”라며 “또한 선녀의 입장에서 예준이냐 남욱이냐를 고민하는 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고 저도 본방 사수할 예정인데 촬영도 재밌게 해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지효는 “학교가 배경이다 보니까 10대 친구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내가 상상했던 로맨스를 느낄 수 있고 20대는 2010년에 온 남욱이를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아 그런 부분에 집중해보면 재밌을 거 같다. 30대는 학창시절 추억에 있던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떠올리면서 로맨스를 보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출연진들은 ‘만찢남녀’의 조회수 공약을 내세우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도연은 “저희끼리 이야기해봤는데 보라 언니께서 아이디어를 주셨다. 행운의 숫자 777만 뷰를 돌파한다면 ‘만찢남녀’ 팬 분들이 원하시는 장면들이 있다면 저희가 다시 한번 재연하거나 서로 역할을 바꿔서. 제가 천남욱 역을 민규 씨가 한선녀 역을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첫 방송까지 하루를 앞둔 심경에 대해 김도연은 “어떤 조합으로 뭉치든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섯 명의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각자 캐릭터마다 매력이 넘쳐서 그 매력들을 파헤쳐보면 좋을 것 같다. 다들 열심히 재밌게 촬영해서 너무 의미 있는 드라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저희도 너무 기대된다”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민규는 “남욱이의 세기말 감성과 그걸 보는 선녀와 다른 친구들의 리액션이 재밌을 거 것 같다. 또한 로맨스와 코미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고 보시면서 학창시절 이야기를 떠올려볼 수 있을 거다”라고 사랑과 향수 감성을 예고했다.

한지효는 “오글거리다고 생각할 대사들이 회차가 거듭될수록 마음을 울릴 대사들로 많아져서 대사를 오글거리게만 안 받아주셨으면 좋겠다. 같이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웃어보였다. 임보라는 “다섯 명이 매력 있는 캐릭터라서 함께 보는 재미가 있을 거고 키스신도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키스신을 깜짝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만찢남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 일에 방영된다. 오는 7월 17일 오후 5시 30분 MBC 드라마넷에서 첫 방송 이후 매주 금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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