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르 도전" 블랙핑크, 전례없던 힙합 콘셉트…정규앨범까지 기대 [종합]
입력 2020. 06.26. 14:30:31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그동안 선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강렬한 모습으로 중무장해 돌아왔다.

26일 오후 블랙핑크(BLACKPINK)의 'How You Like That'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자 간담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 발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공개되는 블랙핑크의 타이틀곡 'How You Like That'은 블랙핑크만의 개성과 카리스마가 돋보일 힙합곡이다. 몽환적이면서 웅장한 사운드가 도입부를 압도하며 블랙핑크의 강렬한 지휘를 예고한다.

또한 'How You Like That'은 감정의 변화에 따라 고조되는 보컬과 'How You Like That'의 폭발적인 드롭 파트에 반전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곡이다.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파워풀한 비트가 '어떤 어두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전진해 높이 비상하자'는 블랙핑크의 메시지가 담겼다.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제니는 “정규 앨범이라는 첫 도전이었기 때문에 오는 과정이 길었지만 'How You Like That'을 팬 분들에게 먼저 공개하면서 약간 맛보기처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새롭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었고 작업하는 동안 즐겁게 임했다. 앞으로 블랙핑크가 어떻게 더 변화하고 발전할지 저희도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신곡 'How You Like That'에 대해 지수는 “저희만의 색깔이 묻히지 않으면서도 파워풀하고 힙합적인 요소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곡 초반에는 오케스트라 소리가 강렬한데 이후 곡변화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찾아보면서 들어주시면 더욱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블랙핑크하면 다채로운 비주얼과 매번 새로움을 도전하는 신선한 콘셉트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앨범을 통해 블랙핑크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제니는 “'How You Like That'은 다양한 감정변화와 분위기 콘셉트에 따라 잘 바뀔 수 있는 곡이라 비주얼적으로 그런 시너지를 살리기 위해 의상 등 다양한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이때까지 선보인 곡보다 힙합적 요소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더 살려보고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스타일리스트 팀과 멤버들과 상의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에서는 음악 외에도 뮤직비디오 역시 블랙핑크의 대표적인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고대 신전을 떠올리게 하는 세트나 거대한 날개 등 상징적 은유를 내포한 조형물의 스케일이 예사롭지 않다. 또한 화려한 스타일링과 신비로운 분위기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힙'한 매력과 어우러져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제니는 “스타일링은 음악을 만드는데 빠질 수 없고 패션, 음악 등이 하나로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음악을 표현하는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것 같다. 그래서 매번 앨범 준비하는 과정에서 멤버들과 아이디어를 내서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걸 만들어 내자는 목표를 갖고 결과가 좋을 때까지 만족할 때까지 노력해서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레이디가가, 두아 리파와 협업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처럼 최고의 팝스타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 펼친 블랙핑크는 한층 더 성장하고 독보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지수는 “저희는 협업하는 자체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거라 생각한다. 음악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만들 수 있고 공감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또 저희가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시면서 매력을 느끼시고 협업해주시려는 것 같아 영광이고 기뻤다”라고 말했다.

로제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음악이라는 존재는 유니버셜하다는 걸 느꼈다.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언어적 장벽이나 문화가 문제되지 않는 것을 배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제니는 “유선으로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저희 블랙핑크가 가진 개성이 너무 좋고 블랙핑크 음악의 팬이라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영광이었다. 저희도 데뷔 전부터 좋아하고 존경한 아티스트라 믿기 힘든 상황이고 재밌고 즐거운 작업이었다.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블랙핑크를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좋은 영향력을 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저희를 좋아하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당당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How You Like That'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블랙핑크의 선공개 타이틀곡 'How You Like That'은 오늘(26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이후 블랙핑크는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께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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