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궁금한 이야기Y’ 사라진 아버지, 이유는 60대 여인 때문?
- 입력 2020. 06.26. 21:30:1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가족과 연락을 끊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춘 아버지를 조명했다.
갑자기 아버지는 종적을 감췄고 살고 있던 집을 담보로 잡아 대출까지 진행했다. 이에 놀란 아들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이유를 물었고 아버지는 “내 집인데 알아서 했다”며 그 뒤로 연락도 끊었다. 이후 아버지는 발신자 표시 금지로 아들들에게 전화를 걸어 “셋째 아들이냐”고만 물은 뒤 전화를 끊었고 놀란 가족들은 아버지를 실종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이 찾은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의향을 밝혔다. 이에 경찰은 “감금 돼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버님이 성인이어서 가족이어도 위치나 그런 것을 알려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행동에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는 “그렇게 돈을 아끼시더니 캐피탈에서 돈을 빌리는 게 되냐”고 반문했고 다른 아들은 “아버지는 버스도 제대로 못 탄다. 글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첫째 아들은 “작년 가을인가 60대 여인이 혼자 건넛방에 세를 들어왔다. 아버지가 종적을 감춘 뒤 건넛방에 세를 들어 살던 여인도 사라졌다. 아버지에게 받을 돈이 있다며 집을 근저당을 잡을 사람이 도미향(가명) 씨였다. 도미향 씨가 건넛방에 세 들어 살던 여인이었던 것.
가족들은 도미향 씨가 아버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돈을 꾀어낸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도미향 씨는 ”내가 무슨 수배자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데 제가 지금 문제가 크냐. 제가 할아버지를 죽였냐, 감금을 시켰냐. 저는 모른다“고 부인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