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젊은 농부 신승재 "아내 씨름하는 모습보고 첫 눈에 반해"
- 입력 2020. 06.29. 07:50:19
- [더셀럽 신아람 기자] 신승재, 천혜린 최연소 부부가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동갑내기 영농일기'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청북도 괴산 작은 시골 마을에 자리잡은 신승재(23), 천혜린(23) 젊은 부부가 등장했다.
신승재 씨는 스물셋에 세 식구의 가장이자 80여 마리의 한우를 보살피는 축사의 주인이 됐다. 그는 새벽부터 일어나 소밥부터 챙기고 얼마 전부터는 가축인공수정사로 마을 축사 이곳저곳을 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이른 아침부터 일을 시작하던 아내 천혜린 씨는 "저는 한평생 벼만 보고 살았으니 식량작물학과에 들어갔고 남편은 한우학과 들어갔다"며 "결혼할 줄 알았으면 진작 축사 일을 배워놓을 걸 그랬다. 사람일은 모르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신승재 씨는 "와이프가 씨름을 하는데 아내보다 덩치가 1.5배 정도 큰 사람이랑 했는데 그사람을 메쳤다. 그걸 보고 '보통 여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얼굴도 예뻤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