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매니저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 참 좋은 사람” 미담 공개
입력 2020. 06.30. 17:42:00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씨가 박명수의 미담을 공개했다.

한경호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한경호 씨는 지난 20일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 촬영 당시를 언급했다. 서울에서 통영까지 380km를 이동해야 했는데 박명수는 장거리 운전으로 힘들 매니저를 대신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고 한다.

한경호 씨는 “쭉 운전하면서 옛날얘기도 많이 하고 고생 많으셨다. 항상 감사하다”라며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 항상 말로 하지 않는 사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박명수 참 좋은 사람인데 뭐라 말할 수가 없네”라며 박명수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와 한경호 씨는 약 10년 이상 함께 일해 온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돈독한 사이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하 명수 매니저 한경호 씨 글 전문.

6월 20일 일요일 오후 5시 통영출발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으로 월요일부터 있을 짠내투어 촬영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녹화하는 관계로 명수 형, 나. 스타일리스트 셋이서 정말 같이 한 차에 타구 가야하는 스케줄.

근데 서울에서 통영 숙소까지는 거리가 380km 정도 된다. 그날은 명수형이 처음부터 운전대를 잡았다. 컨디션이 좋으시다며 컴컴해지면 그때 바꾸자며 계속 운전하셨다.

계속 나한테 편하게 쉬라는데 맘이 백 퍼센트 편하지는 않지. 어르신이 운전하는데....

그래서 조수석에서 앉아서 라디오 들으면서 계속 명수형하고 얘기하면서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에서 차 주유도 할 겸 호도과자 사고 주유하고 다시 출발 또 운전하는 명수형

나:형님 바꾸시죠?

명수형 : 괜찮아. 아직 어둡지도 않고 가자.

다시 경부고속도로 어느새 대전 지나 대전통영고속도로 타서 휴게소 나올 때 마다 형님 들어가시죠? 제가 할게요. 괜찮아. 라는 말을 계속 반복하고 정말 통영 숙소까지. 쭈욱 운전하시면서 옛날 얘기도 많이 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

항상 말로 하지 않는 사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박명수 참 좋은 사람인데 뭐라 말할 수가 없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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