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특선 '끝까지 간다' 실시간 검색어 등장…반전 결말은?
- 입력 2020. 07.05. 22:45:00
-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한국영화특선' 이번 주 영화는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이다.
5일 EBS1 '한국영화특선'에서 오후 10시 45분부터 '끝까지 간다'를 편성했다.
한 순간의 실수로 시작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는 형사 고건수. ‘끝까지 간다’는 범죄를 수사해야 하는 형사가 도리어 자신의 과오를 숨기기 위해 범죄를 은폐해야만 하는 아이러니한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또 다시 새로운 위기와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며 심리적 압박을 더해가는 이야기는 예측을 넘어서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만들어낸다.
또한 사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 목격자의 등장과 점차 수위를 높여가는 그의 협박 속에서 완벽히 숨기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건수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을 더하며 보는 이의 심장을 조인다. 이처럼 허를 찌르는 기발한 설정과 쫄깃한 긴장감 속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이 이어지는 ‘끝까지 간다’는 새로운 소재와 세련된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더 테러 라이브’를 능가하는 신선한 재미, 짜릿한 긴장감의 범죄 액션 영화로 극장가를 압도한 바 있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간다.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 되돌릴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한국영화특선'은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