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소개팅남, 현쥬니에 "결혼하면 교사일 그만둬라" 단호
입력 2020. 07.06. 08:34:53
[더셀럽 김희서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 현쥬니가 결혼 후 교사일을 그만둬야하는 기로에 놓였다.

6일 방송된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오필정(현쥬니)이 소개팅 남으로부터 결혼하면 교사일을 그만두라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팅 남은 “결혼하면 교사 그만 뒀으면 한다. 기간제 교사라던데 전 제 와이프가 바깥에서 남의 눈치나 보고 천덕꾸러기 취급 받는 거 용납 못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필정은 “전 애들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 잘하면 정교사 될 수도 있다”라고 대답하자 소개팅 남은 “요즘 애들 교사 존경이나 하냐. 교사 위상 떨어진 지 오래다. 저는 집에서 내조하는 와이프를 원한다. 돈이야 제가 벌면 되니까 필정 씨는 편하게 아이들 키우면서 살림이나 하면 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오필정은 “학교에서 애들이랑 수업하는 게 좋다. 제 꿈이기도 하고”라고 응수하자 소개팅 남은 “저랑 결혼하게 되면 좋아하는 일들이 바뀌게 될 거다. 골프, 패션이나 여행 좋아할 것들은 차고 넘친다”라며 “집에서 화초처럼 바깥 때 묻지 않고 제 보호 속에서 살았으면 한다. 아이들이랑 힘들게 살았다고 들었는데 이제 제 보호 속에서 살아라”라고 당부했다.

오필정은 “기간제 교사지만 아이들이 보내는 몇 개월이 소중하다. 결혼하고도 제 일하고 싶다. 제 꿈이다”라고 말했지만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 꿈으로 바꾸라는 소개팅 남 말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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