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엄마가 바람났다' 이재황 "현쥬니, 정교사 포기…꿈을 쉽게 접냐"
- 입력 2020. 07.06. 08:48:0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 이재황이 현쥬니의 미래를 걱정했다.
6일 방송된 SBS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강석준(이재황)이 오필정(현쥬니)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석준은 왕기범(차승우)에게 “생각할수록 화가 나서. 정교사되고 싶어서 정교사 기회를 줬다니 만날 남자가 그만두라했다고 그러려고 하나봐. 나는 뭐냐. 생색도 못 내고”라고 토로했다.
왕기범은 “본부장님이 도와주셔서 한건데 왜 이렇게 화를 내냐”라고 의아해하자 강석준은 “그래도 그렇지 평생 꿈을 그렇게 쉽게 접냐고”라고 허탈해했다. 이에 왕기범은 “꿈을 이루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다들 꿈만 간직한 채 사는 거죠. 실현되면 그게 꿈일까. 꿈을 포기하는 그 분 마음은 오죽하겠냐”라고 답했다.
하지만 강석준은 오필정을 향한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우리 엄마는 뭐든 다 해줬다. 부족함 없이. 그런데 뭐가 빠진 줄 아냐. 사랑, 애정이 없었다. 아버지 눈치보며 그렇게 날 대했다. 그런데 이 여자는 달랐다. 손님한테 받은 만원 한 장으로 술 따르는 걸 아무렇지 않게 하는 여자다. 그 돈 모아서 애들 고기먹일 생각밖에 없는 여자”라며 “처음에는 이런 여자가 다 있나 싶었는데 그 집 들어가면서 이런 여자도 있구나, 이런 엄마도 있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여자 유일한 꿈이 교사더라. 간절한 꿈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자기 꿈 접고 남자 그늘에서 산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분노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