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갑부’ 세탁으로 10억 자산가 등극… 빠르게 부자 되는 비법은?
- 입력 2020. 07.07. 20:40:20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서민갑부’에서 10억의 가치를 지닌 동네 세탁소의 승승장구 비결이 공개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는 ‘영숙 씨의 빠르게 돈 버는 비법’ 편으로 꾸며져 세탁소로 10억 자산을 모은 갑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국을 제패한 특별한 세탁소라고 불리는 영숙 씨의 가게는 각 지역에 온 택배로 늘 문전성시를 이룬다. 영숙 씨가 이렇게 고객의 신임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독특한 세탁법 덕분이다. 삼겹살 기름이 묻은 청바지는 초크로, 껌이 눌어붙은 옷은 땅콩으로, 땀으로 인해 변색된 옷은 과탄산소다와 물풀을 이용해 지우고 있다.
여기에 더해 그 어떤 얼룩도 말끔히 지울 수 있다는 만능 세제가 존재한다. 레몬 껍질 삶은 물에 올리브 비누를 녹여 만든 저자극 세제가 바로 영숙 씨의 비법 중 하나다. 그녀의 꼼꼼함에 반해 계절이 변할 때마다 20~30벌씩 세탁물을 의뢰할 정도로 충성 고객들이 넘쳐나는 덕분에 영숙 씨는 한 달에 2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세탁소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영숙 씨는 30년 전, 명동에서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양복점이 기성복의 출연으로 사양 산업이 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한다. 오랜 고민 끝에 영숙 씨는 양복점 문을 닫은 후 남편의 수선 기술을 믿고 5000만 원의 빚을 내 세탁소를 연다. 당시 세탁소는 가난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탓에 영숙 씨는 손님들에 모진 말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
하지만 영숙 씨는 ‘고객이 나를 찾아오게 만들자’고 다짐하며 새로운 목표를 세웠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화학 세제보다 건강하면서 세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저자극 세탁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영숙 씨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고 돈도 들어오기 시작한다.
영숙 씨는 옷감을 만지며 “다 가져오라고 해라. (어떤 얼룩이든) 다 빼줄 테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세탁소 운영만으로 10억의 자산가가 된 영숙 씨의 이야기가 소개되는 ‘서민갑부’는 오늘(7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서민갑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