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3’ 천안나, 학폭 해명 불씨 지폈나… 폭로글 추가 “없는 일이라니”
- 입력 2020. 07.08. 11:30:0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하트시그널3’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출연자 천안나의 학교 폭력 논란이 재 점화되고 있다. 앞서 천안나가 학교 폭력 논란을 극구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뒤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8일 직장인 비공개 커뮤니티에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다른 회사 다니는 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회사명 공개하자니 후환이 두려워 이곳에 올린다”고 설명하며 “저 또한 피해자 단톡에 있고 안 올라온 몇 가지 더 올리겠다”고 말했다.
네티즌이 작성한 글은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보낸 장문의 메시지를 ‘전체보기’한 것으로 장문으로 상황이 설명돼 있다.
작성자는 과거 학술제에서 짐을 들고 이동하던 중 천안나를 만났고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그날 저녁 천안나의 방으로 불려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왜 보고도 인사를 안 했냐며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다가 분이 안 풀렸는지 가까이 와보라 했다. 갔더니 저를 때리려는 모션을 취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체보기’ 글에는 “아카데미 다닐 때 청소검사 때면 아래층, 위층, 같은층, 모든 층에서 천안나 선배가 소리를 지르는 게 아직도 생생한 것 같다”며 그에게 고함을 듣고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상대방에게 받은 메시지로, 작성자가 언급한 ‘피해자 단톡방’에서 받은 메시지로 추측된다. 상대방은 천안나에 대해 “어두운 클럽 안에서 사람 얼굴도 구분 안 가는 곳인데 인사 하나 못했다고 전부 다 클럽 앞에서 세워놓고 어깨 밀치면서 소리 지르던 사람”이라며 “주말인데도 집에 가면서 울면서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내던 게 여전히 생각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선배 때문에 안 울고 학교를 다녔단 후배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모두 천안나가 밝힌 억울함에 분통을 터트리며 “반성은 안 하고 소수의 인원이 자기를 싫어해서 벌인 일이라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우리 자체가 증거”라며 “더 이상 2차 가해를 멈추고 인정하며 반성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천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