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증강콩깍지’ 최시원 “가지고 싶은 얼굴? 현재 얼굴로 살 것”
입력 2020. 07.08. 15:56:38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최시원이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SF8’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민규동, 노덕, 한가람, 이윤정, 김의석, 안국진, 오기환, 장철수를 비롯, 배우 이유영, 예수정, 이연희, 이동휘, 이시영, 하준, 김보라, 최서은, 장유상, 이다윗, 신은수, 최시원, 유이, 하니 등이 참석했다.

오기환 감독은 ‘증강콩깍지’를 기획하는데 얻은 아이디어에 대해 “감독들이 레퍼런스를 찾을 때 참고자료를 보게 된다. 저는 ‘슈렉’의 세계관을 미래로 가져가서 담아보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증강콩지’는 ‘증콩’ 아이디를 사용해 원하는 상대와 원하는 얼굴로 마음껏 사랑을 나눌 수 있다. 극중 사랑에 망설이는 남자 서민준으로 분한 최시원은 가지고 싶은 얼굴이 있냐는 질문에 “촬영하는 기간 동안 몇 번 생각을 해봤다. 현재 얼굴로 조용히 살다가 혼돈 없이 이바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유이는 극중 사랑에 적극적인 여자 한지원 역을 맡았다. 공감이 갔던 장면이나 대사가 무엇이었냐고 묻자 유이는 “‘느껴져, 이게 나야’라는 대사가 있다. 반복되는 대사다. 외모와 상관없이 어디든 저를 느꼈으면 하는 대사”라며 “마지막 장면에 민준이와 안으면서 그 대사를 한다. 울컥하지 않는 장면인데 울컥하더라. 그 장면과 대사가 잊혀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SF8’은 DGK에 소속된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한국판 오리지널 SF 엔솔러지 시리즈를 표방하며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으로 완성된 프로젝트다.

‘SF8’은 오는 10일 OTT 플랫폼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되며, 8월 중 MBC를 통해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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