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행선’ 최경현 감독, AGFC ‘어워드 오브 메리트’ 수상…칸 단편 영화제에도 출품
- 입력 2020. 07.08. 16:38:1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단편 영화 ‘평행선(Parallel Lines)’의 최경현 감독이 미국 ‘애콜레이드 글로벌 필름 컴페티션(Accolade Global Film Competition, 이하 AGFC)’에서 ‘어워드 오브 메리트(Award of Merit)’ 상을 수상했다.
AGFC는 2003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시작돼 18년차를 맞이한 권위있는 세계적인 영화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상영이 진행됐다.
영화제 측은 ‘평행선’ 수상에 대해 “현대 사회의 일그러진 일상으로서 학교폭력과 고부갈등의 문제를 작가적인 시선으로 몰입력을 높였다”라며 “산업화로 인해 해체돼 가는 현대 가족의 모습을 주 소재로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는 최경현 감독의 세계관을 예의 주시한다”라고 밝혔다.
최경현 감독은 “세계 여러 영화제의 초청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일정이 파행을 거듭했지만 ‘애콜레이드 글로벌 필름 컴페티션’에서 수상을 한 것만으로도 영화에 참여한 분들과 함께 무한한 영광과 감사를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평행선’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여주인공 서연과 늙은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괴로워하는 서연의 엄마 정실을 주인공으로 배우 이한나, 윤호정, 이성원, 홍혜령 등이 각각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M.P 필름 어워드, 도쿄 필름 페스티벌, 뉴욕 필름 페스티벌, 골든 어스 필름 어워드 경쟁 부문에 출품된 가운데 9월 열리는 ‘칸 단편 영화제(Cannes short Filme Festival)’ 경쟁 부문에도 출품됐다. ‘칸 단편 영화제’는 프랑스 칸에서 니스로 장소를 옮겨 9월 17일~20일, 4일간 열린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칸 단편 영화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