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희 아나 "4년 동안 뭐 하다가" 故박원순 시장 고소인 2차 가해 발언 논란
- 입력 2020. 07.15. 23:07:32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박지희 아나운서가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 향한 2차 가해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팟캐스터로 활동하는 박지희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에서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 비서를 향해 "4년 동안 뭐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본인이 처음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 서울시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처음부터 신고를 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를 하지 못했나. 나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전 비서에 대한 2차 가해가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아나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박 시장 전직 비서 A씨는 지난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박 시장으로부터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지난 9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