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공원자 할머니, 남편 오영두 할아버지 걱정 “바다 무섭다”
입력 2020. 07.16. 07:54:23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공원자 할머니가 남편 오영두 할아버지를 걱정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당신이 나의 고향’ 네 번째 편이 그려졌다.

오영두 할아버지는 아내를 집에 두고 갯벌로 향했고 동죽과 백합을 잡았다. 집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던 공원자 할머니는 더운 날씨로 지쳤을 남편을 생각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이렇게 더워도 가시는데 내가 어떻게 하겠냐”며 말리진 못한다고 했다.

이어 “바다 무섭다. 물소리가 나면 정말 무섭다. 바람 불 때 물소리 들어 보면 정말 무섭다. 그래도 바다를 다녔다. 사람이 지독하다고 할까, 멍청하다고 할까”라고 남편을 걱정하면서 속상함을 토로했다.

할머니는 “우리가 배운 게 바다 일이라서 계속했던 것이다. 다른 일을 할 줄 아는 게 있어야지. 우리가 밭이 있나, 논이 있냐. 아무것도 없는데 바다에 안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도 안 다닐 수 없다. 바다가 안 좋으면서도 좋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