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공원자, 사위에 백합탕 기꺼이… 오영두 “둘이선 안 먹어”
입력 2020. 07.16. 08:24:34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공원자 할머니가 사위에게 백합탕을 해줬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당신이 나의 고향’ 네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공원자 할머니, 오영두 할아버지의 사위는 퇴근 후 처갓집에 달려와 마당에 그늘 막을 설치했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공원자 할머니는 오영두 할아버지가 잡아온 백합의 일부를 사용해 백합탕 국수를 끓였다.

식사를 함께한 오영두 할아버지는 “날마다 백합을 잡지만 둘이서는 백합을 끓이지 않는다. 가족들이 올 때나 끓여서 먹지 우리 둘이서는 안 먹는다”고 폭로해 할머니를 당황케 만들었다.

할머니는 “그동안 잘 안 먹었다”며 “그런데 정말 맛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사위는 “팔 욕심에 안 먹었던 것이 아니냐. 매일 동죽만 드셨지 않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팔아야 해서 안 먹었다. 이래서 사 가는구나 싶다. 맛있다”며 백합을 채취해온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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