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현쥬니, 이재황 고백 거절 “그쪽은 실격”
입력 2020. 07.16. 08:44:0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현쥬니가 이재황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강석준(이재황)은 오필정(현쥬니)에게 “나도 내 마음을 몰랐다가 확인하고 나니까 확실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당황한 오필정은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으나 강석준은 강한 확신을 가지고 “필정 씨도 나를 마음에 두고 있는 걸 안다”고 말했다. 오필정은 이를 부인했고 강석준은 억울해하며 “그럼 그건 뭐냐. 내 이마에 약 발라 줄 때, 오토바이 지나갈 때 잡아주는 눈빛, 소개팅 나간다고 하니까 질투하는 거 다 뭐였냐. 이래도 아니라고 말할 거냐”고 했다.

그러자 오필정은 강석준에게 “괜찮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다. 날 쳐다보는 눈빛에 흔들리기도 하고. 그런 감정 처음이었다. 남편 만났을 때도 그러지 않았다. 그런데 거기까지다. 그냥 그 설렘이 살랑거림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그 이상 가면 안 될 것 같다. 나는 애들이 있지 않나. 애들이 원하는 아빠도 만들어줘야 하고”라고 거절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강석준은 “나면 안 되겠냐”고 붙잡았지만 오필정은 “그쪽은 실격이다. 결혼을 안 해봤으니까”라며 “나 같은 여자한테는 아까운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아이들 때문에 결혼하겠다고 했지만 나 그렇게 염치없는 사람 아니”라면서 “내일이면 한 여름 밤의 꿈같은 일이 되겠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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