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S 측 "'故 박원순 고소인 2차 가해' 박지희, 'TBS TV 더룸' 하차 논의無"[공식]
- 입력 2020. 07.16. 11:33:51
- [더셀럽 박수정 기자] TBS가 박지희 아나운서의 故 박원순 고소인 2차 가해 발언 논란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16일 TBS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팟캐스트 청정구역'에 출연한 박지희 씨의 발언을 전하며 박지희 씨가 마치 TBS 소속 아나운서인 것처럼, 혹은 해당 발언이 'TBS TV 더룸'에서 나온 발언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기술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확산시키는 보도는 사실 관계 정정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TBS에 따르면 박지희 아나운서는 TBS에 소속된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아니다. 박지희는 'TBS TV 더룸' 보조 진행을 맡고 있는 프리랜서 방송인이다.
박지희 하차와 관련해서 TBS 측은 더셀럽에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자인 만큼 (현재 이슈에 대해) 무겁게 보고 있다. (하차와 관련해 아직까지) 논의된 부분은 없다"라고 밝혔다.
故 박원순 고소인 2차 가해 발언 논란이 된 방송은 TBS '뉴스공장 외전 '더 룸'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 1부'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송인 박지희는 '청정구역 팟캐스트'에서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고소인을 언급하며 "4년간 그러면 대체 뭐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본인이 처음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 서울시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처음부터 신고를 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를 하지 못했나. 나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이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았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