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前매니저·기자·유튜버까지” 김호중, 연이은 흠집내기→고소로 맞대응 시작 [종합]
- 입력 2020. 07.17. 17:40:55
- [더셀럽 최서율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전 매니저에 의해 시작된 병역 논란에 대한 흠집 내기식 공격에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김호중과 관련된 불법 병역 연기 논란은 이번 달 본격적으로 점화돼 논란으로 번졌다. 김호중이 지난 4월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실을 찾아갔다는 것에서부터 군 연기 기간 730일을 초과했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일파만파 퍼졌고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병역 관련 문의만 했을 뿐이다. 군 연기 기간 730일을 초과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연기 일수가 아직 72일(7월 15일 기준)이 남아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해명에도 17일 SBS funE는 김호중이 입영일 당일 새벽 응급실에 가 군대 연기를 꾀했다는 단독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당초 지난해 11월 25일 입영 예정자였지만 입영일까지 연기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당일 새벽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뒤 하루 동안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에 대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11월 27일 김호중은 세 번째 군 입대 연기와 관련해 발목 부상 등에 관한 진단서를 경상병원에서 떼 군 입대 연기 신청을 하려 했으나, 11월 25일 경연 도중 혈변을 하는 등 계속 몸이 아픈 사유로 급하게 병원에 방문해 진단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무청에 문의를 했고 그 진단서로도 연기 신청이 가능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아 25일에 받은 진단서를 제출했다”며 “김호중은 합당한 사유와 정확한 절차를 통해 병무청에서 군 입대 연기 승인을 받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 김호중의 병역 논란과 관련된 의혹들이 계속 생겨나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두 번째 보도 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 씨 측에 먼저 연락을 취해 원만한 대화 시도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권 모씨 측은 이런 당사와의 만남 요청은 무시한 채 지속적인 흠집 잡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지금부터 권 모 씨와 어떠한 대화 및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인 조치를 더 강력히 이어 갈 것이다. 유튜브나 언론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로 김호중과 김호중 팬분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는 SBS funE의 강경윤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특정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차례 위에 거론된 매체 관계자 분들에게 정정 요청을 해 왔으나 특정 한쪽의 이야기만을 듣고 계속해 김호중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는 바”라면서 “김호중의 팬 분들과 김호중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고 있으며 김호중 또한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끊임없는 악플과 허위 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세상이다.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모든 공인들을 위해서라도 김호중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공개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명확하게 가리고자 한다. 이번 이슈가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김호중으로 인해 힘들어하실 분들에게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병역 관련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김호중이 법적 대응을 통해 의혹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