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음주운전+경찰과 추격전…아내까지 사과했지만 ‘싸늘한 여론’ [종합]
입력 2020. 07.19. 10:27:06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아내까지 나서 사과했으나 비난 여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1시20분께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노우진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노우진을 추격해 성산대교 인근에서 검거했다.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준이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소식이 전해지자 노우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라며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제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노우진의 아내 역시 SNS를 통해 “이렇게 힘든 시국에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평소 매니저 없이 열심히 사람들 만나며 늦은 시각까지 발로 뛰던 사람이다. 그날의 일정도 평소와 다름없이 믿어주었고 취기가 차서 돌아온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의심도 하지 못하고 잠을 청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기사로 접하고 지금 저도 너무 당혹스럽고 남편이 너무너무 원망스럽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일은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으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음주운전이 얼마나 크게 잘못한 일인지 평소 누구보다 인지하고 있기에 다시는 두 번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려자로서 큰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이번 일로 남편에게 실망하신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따끔한 질책은 물론 남편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게끔 깊은 반성과 자숙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가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노우진과 그의 아내가 SNS를 통해 사과했지만 해서는 안될 음주운전과 함께 경찰과의 추격전에 대한 대중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한편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운영하며 활동했으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채널에 올린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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