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강사 전한길, 메가스터디로 이적 "ST, 신뢰깨져…급하게 알려 죄송"
- 입력 2020. 07.21. 16:10:2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한국사 스타 강사 전한길이 공단기에서 메가스터디로 이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전 강사는 ‘전한길 한국사’ 공식 카페를 통해 “오늘부로 ST를 떠난다”며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이어나가게 됐다”고 이적 소식을 알렸다.
이어 “9급‧소방‧경찰 수험생 분들께는 2021년 시험을 위한 7월 개강에 임박해서, 그리고 제 2차 경찰시험과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께는 9월 시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급하게 알려 죄송하다”고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던 학생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ST 측에서 교재와 강의 서비스 마무리를 끝까지 잘 해주리라 믿고 별도의 안내 공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21 노량진 개강과 동영상 업로드 등 자세한 일정은 내일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 강사의 강의를 신청했던 수강생들은 환불을 요구에 나섰고 일각에서는 갑작스럽게 전한길이 이적한 이유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일었다. 그러자 전 강사 측은 이적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갑작스런 이적이 ‘돈’ 때문이라고 악의적으로 글 올리는 분들도 계시던데, 절대로 돈 때문만은 아니란 것을 말씀드린다”며 “전 선생님에 대해 ST가 신뢰를 깨뜨리는 여러 중대한 계약 해지 사항들이 발생해서 ST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계약 전날까지도 ST에서 메가와 같은 조건 아니, 더 그 이상의 조건까지 제시했다”며 “제 자신에게도 떳떳하고 싶었고, 그래서 양심과 수험생들에게 말해온 ‘인생 10계명’, ‘인생 철학’에 가장 부합하는 대로 결정을 하게 됐다. 2021 교재 인쇄 직전에, 그리고 강의 개강을 하루 앞두고, 막판까지 고심하다가 결정되면서 이렇게 급하게 공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기 측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길 교수님의 강의는 앞으로 6년 간 공단기에서 서비스할 것이며 공단기는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공단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