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개최 3일 앞두고 "집합금지" VS "리허설 진행" [종합]
입력 2020. 07.22. 11:31:15
[더셀럽 신아람 기자]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 서울 공연이 3일 앞두고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는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를 알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명령이다.

구 홈페이지 게재된 공고문에 따르면 공연 집합금지 명령 효력은 21일 정오부터 발생한다. 이에 오는 3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텀싱어3' 콘서트는 취소를 공지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공연이 취소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역시 공연 취소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내일은 미스터트롯' 측 관계자는 더셀럽에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현재 4일째 셋업하고 있으며 내일부터 리허설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초에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지난 4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세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지난달 24일 '미스터트롯' 측은 ‘대국민 감사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변경, ‘좌석 간 거리두기’ 및 정부가 권고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좌석 간 거리두기’ 공연으로 변경할 경우 판매 가능한 좌석이 기존보다 절반 이상 감소하지만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제작사 및 출연진은 그동안 기다려 준 관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시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이제까지 기다려 주신 모든 관객 분들을 100%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되는 공연 진행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보다는 정부가 권고하는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관객과 출연진, 스태프 등 모두가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콘서트 개최 소식에 티켓은 단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또 다시 취소 위기에 처한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진출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부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전 회차에 출연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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