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영국 "항암치료 때마다 母 생각나…항상 죄송해"
입력 2020. 07.23. 08:00:12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인간극장' 김영국 씨가 어머니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강철 소방관 영국 씨의 꿈' 4부로 꾸려진 가운데 강화소방서 119 구조대 김영국(41)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3년 전, 뺨에 종괴가 생겨 병원을 찾았던 영국 씨. 흔한 '지방종'인 줄 알았는데 제거해도 또 돋아났고 큰 병원에 가봐도 병명을 모르겠다는 대답뿐이었다. 병원을 전전하다가 진단받은 병명은 희귀암인 '혈관 육종'.

휴직 후 힘든 수술과 항암치료를 강철같은 의지로 이겨내고 소방관에 복직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몇 달 전, 암이 폐에 전이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항암 치료 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걱정하실 것 생각해 혼자 짐을 짊어진 영국 씨. 그는 "이렇게 눈물이 날까봐 찾아오지 안온 건데, 전화도 못하고"라며 눈물을 닦았다.

이어 "엄마를 보면 가슴이 아플 것 같아서 (눈물을) 억지로 참았다. 엄마에게 항상 죄송하다"고 말했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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