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 여배우 논란' 박수인 "비매너 지적" VS 캐디 "갑질" [종합]
- 입력 2020. 07.23. 13:39:52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골프장 갑질 30대 여배우 논란에 휩싸인 박수인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아시아경제는 30대 여배우 A씨가 지난 6월 수도권 한 골프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A씨가 라운딩을 마친 후 수차례 캐디 비용을 환불해달라 요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골프장 홈페이지에 "쓰레기" "캐디들 몰상식에 X판" 등 자극적인 표현들을 사용하며 캐디를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해당 골프장 이름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 골프장 캐디는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된 후기는 전부 거짓"이라며 A씨가 코스마다 사진을 찍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진행이 늦어졌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코스 진행을 유도하면 오히려 A씨가 큰소리를 치며 질타하는 등 갑질을 하고 라운딩 이후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여배우로 박수인이 지목되자 박수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 후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후 몇몇 언론 매체를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시 캐디 행동이 비매너적이었다. 그래서 고객으로서 잘못된 부분을 말했느데 그게 갑질이냐"며 "사과라도 받고 싶어서 골프장에 문의했는데 캐디와 연결을 해주지 않았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후기글을 올려보라고 조언해서 올리게 된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사진을 찍느라 늦어진 진행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팀이 문제가 아니라 앞에 두 팀이 밀려서 진행을 못한 것이다 . 그날 사진을 찍지 않았다. 사진 때문에 느려졌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하면서도 "만약 오해가 될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겠다. 하지만 제가 갑질을 했다거나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것은 정정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박수인은 지난 2002년 영화 '몽정기로' 데뷔, '귀접'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