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뮬란’, 결국 개봉 무기한 연기… 디즈니 영화 일정 전면 재조정
- 입력 2020. 07.24. 11:11:3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뮬란’ 개봉이 결국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 외신들은 8월 21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뮬란’의 개봉이 다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몇 달간의 국제적 보건 위기 상황 속에서 영화를 개봉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개봉을 미루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뮬란’은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봉할 수 없다고 판단, 8월 21일로 개봉을 연기했다. 그러나 미국 현지에서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 중이며 관람을 독려할 수 없는 상황에 무기한 연기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현재 제작 중인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 일정도 조정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바타’의 속편 개봉은 내년 12월에서 2022년 12월로 밀렸으며 ‘스타워즈’ 후속 3부작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의 출시 일정도 2023년 12월로 1년 연기됐다.
디즈니는 성명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지속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떤 영화의 개봉 일정도 정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일 기준 400만 785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14만 3846명에 달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뮬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