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미화원, 직장 내 괴롭힘 당한 이유는 노조 가입
- 입력 2020. 07.24. 22:40:4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경북 봉화 환경미화업체에서 근무하던 김재동 씨의 억울한 사연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뇌출혈로 사망한 김재동 씨의 사연이 그려졌다.
누구보다 강인하고 든든한 남편이었다던 김재동 씨는 뇌출혈로 사망했고, 알고 보니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김재동 씨의 녹음 파일에는 의도적으로 김재동 씨를 괴롭히고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녹음 파일의 주인공인 환경미화업체 사장 아들인 이사와 사장은 괴롭힘을 부인했으나 김재동 씨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전 직원들은 김재동 씨가 더 힘들게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던 현재 직원들은 ‘궁금한 이야기Y’ 취재진들을 따로 불러 괴롭힘이 확실했다며 심지어 의자를 집어 던졌으며 의도적으로 고가평가에 낮은 점수를 줘 인센티브가 주어지지 않도록 했다고 전했다.
김재동 씨와 같이 일했던 이들은 사장과 이사가 김재동 씨를 괴롭혔던 이유를 노조가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를 전면적으로 부인하며 김재동 씨의 근무 태만을 이유로 들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