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백승화 감독전, '식물생활'·'화목한 수레' 줄거리는?
입력 2020. 07.25. 00:1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독립영화관' 백승화 감독전으로 두 편의 식물영화 '식물생활'과 '화목한 수레'가 소개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1 '독립영화관'에서 ‘백승화 감독전’을 준비했다. 인기 웹툰 안난초 작가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식물생활'과 식물다큐멘터리영화 '화목한 수레'가 방영될 예정으로, 백승화 감독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제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승화 감독 은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백승화 감독은 스토리보드작가와 애니메이터, 뮤직비디오 연출 등 수공업에 다재다능한 재능인으로, 타바코 밴드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으로 첫 장편영화를 만들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2편을 완성하고, 이후 극영화 심은경 주연의 '걷기왕', 박세완 주연의 '오목소녀'를 연출하며 거침없이 작품을 이어나갔다.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상(청록상)을 수상한 식물 다큐멘터리 영화 '화목한 수레'를 연출하며 식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안난초 작가의 웹툰 ‘식물생활’을 알게 됐고, 도시농부인 김진아 프로듀서와 함께 ‘식물생활’의 영상작업화를 시작해나갔다고 한다.

백승화 감독전으로 선보일 첫 번째 작품 '식물생활'은 아직 데뷔를 하지 못한 웹툰작가 ‘나하나’가 주인공이다. 햇볕이 들지 않는 우중충한 지하방에서 살던 하나는 해가 드는 옥탑으로 이사 가게 된다. 옥상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하나는, 식물을 통해 지친 일상을 조금씩 회복해나간다. 총 7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식물생활'을 통해, 백승화 감독은 "반려식물이 주는 고요한 위로와 다양한 즐거움을 상상해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주인공 나하나는 '한낮의 피크닉', '대자보'에 출연한 윤혜리가 주인공으로, 윤혜리 배우는 네이버에서 ‘독립영화가 사랑한 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대자보'로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혜리 배우 이외에도, 장햇살, 김정영, 김학선, 강진아 등 독립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양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상을 수상한 '화목한 수레'는 성수동 마을을 중심으로 꽃과 나무를 심기 위해 나타난 수레를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식물을 돌보는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가 담겨져 있다.

'독립영화관'은 매주 토요일 오전 00시 10분에 방영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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