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유은희 "파킨슨병 있던 제자, 조각 완성…뿌듯했다"
입력 2020. 07.27. 09:23:44
[더셀럽 김희서 기자] '아침마당' 유은희가 기억에 남는 제자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시청자 특집-신통방통 기인열전'으로 진행돼 과일 조각가 유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은희는 과일을 조각한 계기에 대해 “저의 어머니가 행사 때 세팅하는 일을 하셨는데 아주 기본 작품인데 그 작품을 보고 손님들이 예쁘다고 가르쳐달라고 해서 저도 따라서 어머니께 배우게 됐다”라며 “그런데 그 분들이 제 것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해서 나중에는 제것을 보고 가르쳐달라고 하더라. 그 때 저도 배워서 가르쳐야겠다 싶어서 수소문해서 배웠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제자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은희는 “샌프란시스코에 강의를 했는데 파킨슨병을 앓고 계신 분이 있으셨다. 손이 떨리고 글씨 쓰는 것도 힘드신데 칼을 잡고 하는 게 힘들 것 같았는데 2시간 만에 완성된 작품을 보고 깜짝 놀랐다. 주변 분들도 감동받았고 남편 분이 우셨다. 또 그 자리에서 바로 주문을 받고 그 분도 너무 행복해하셔서 그 모습을 보는 저도 뿌듯했다”라고 설명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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