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IEW] 유두래곤X린다GX비룡 '싹쓰리' 열풍…지금부터가 시작
입력 2020. 07.27. 11:26:52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혼성 그룹 싹쓰리(SSAK3) 이야기다. 음원 차트부터 시청률까지 '싹쓸이' 중이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는 지난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공식 데뷔했다. 싹쓰리의 핫 데뷔에 이목이 집중됐고, 시청률도 급상승했다. 싹쓰리 효과에 '음악중심'은 올해 최고 시청률인 2.1%(전국 가구, 닐슨)를 기록했다. 지상파 음악방송 시청률이 2%를 넘긴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음악중심'을 통해 '다시 여기 바닷가'로 공식 데뷔 무대에 오른 싹쓰리는 커버곡 '여름 안에서'로 1위 후보와 동시에 2위에 올랐다. 싹쓰리의 출연 영상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총 누적 조회수 240만 뷰(네이버 TV 기준)에 육박하고 있다.

앞서 음원 차트를 올킬한 '다시 여기 바닷가'에 이어 공개된 '그 여름을 틀어줘'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1일 공개한 커버곡 '여름 안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 중이다.



해외 반응도 심상치 않다. 싹쓰리는 45개 국가 4개 차트 (아이튠즈, 애플뮤직, Shazam, DEEZER) 에 평균 3.86일 동안 인차트했다. 아이튠즈에서는 홍콩과 타이완, 마카오, 싱가폴 등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청취자(월간 유저)를 보유하며 싱가폴, 인도네시아, 타이완, 캐나다가 뒤를 이어 북미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싹쓰리 프로젝트 이후 '놀면 뭐하니?' 본 방송도 6.9%-8.4%를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싹쓰리 편을 방송한 주부터 화제성도 폭발적이다.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은 물론 현재 8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에 오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의 호조에 힘입어 WAVVE와 SMR클립도 다수 소비되는 등 '무한도전'을 잇는 최상위 토요 예능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싹쓰리 열풍과 함께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협업 상품들도 출시 돼 눈길을 끌었다. 도넛 회사, 의류회사, 식품 회사 등이 싹쓰리와 협업 상품을 내놓았다.

가요계를 뒤흔든 싹쓰리 멤버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비대면 팬미팅에서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아무리 방송에서 하는 거라고 해도 요즘 같은 때 음원 차트 1위는 어려운 일인데, 말도 안 되는 일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기 비결에 대해 멤버들은 "30~50대 분들은 옛 추억이 생각나고, 요즘 분들에게는 우리가 하는 이 놀이 자체를 좋아해 주시는 거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싹쓰리의 인기 질주는 계속된다. '음악중심'에 이어 싹쓰리는 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1일에는 각 멤버들의 개인곡인 유두래곤과 광희의 '두리쥬와', 린다G와 코드쿤스트 그리고 윤미래가 함께한 '린다(LINDA)', 비룡과 마마무의 '신난다' 등을 잇따라 발표한다.

싹쓰리의 통 큰 기부도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한다. 싹쓰리는 음원 및 앨범, 굿즈 등 활동 수익금을 주변의 불우이웃들에게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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