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 “‘신세계’ 오마주? 의식하지 않았다”
- 입력 2020. 07.28. 17:13:2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홍원찬 감독이 영화 ‘신세계’와 비교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홍원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박정민이 참석했으며 황정민은 해외 촬영차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장면 중 황정민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액션을 펼치거나 ‘이리와’라는 대사 등 영화 ‘신세계’를 오마주한 것이냐는 질문에 홍원찬 감독은 “특별히 의식하진 않았다. 그런 장소는 영화마다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황정민 선배님의 (‘신세계’ 속 엘리베이터) 신이 유명하니까 그렇게 보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들을 너무 의식하다 보면 그 안에 갇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영화에 그게 맞다면 피하지 않고 가야한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제목의 뜻에 대해 홍 감독은 “인남 캐릭터가 제가 좋아하는 느와르에 등장하는 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나락으로 떨어졌던 인물이 누군가를 구하면서 본인도 구원받는 뼈대를 구상했다. 주기도문 마지막 구절에 착안해 이 제목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오는 8월 5일 개봉 예정.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